이수근, 당구장 인수해…"유튜브 채널 너무 안 됐다" 반전

조나연 2024. 1. 10.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근이 당구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수근 드립은 타고난 걸까? 노력형 천재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근은 "나는 당구 치고 그런 거 해가지고. 근처에 내 사무실 바로 옆이다. 길 건너다. 당구장을 인수해서 공사를 했다"라고 밝혔다."유튜브가 너무 잘 돼서?"라는 질문에 이수근은 "너무 안 돼서 돈 들여서 마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화면 캡쳐

이수근이 당구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10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수근 드립은 타고난 걸까? 노력형 천재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근은 "누나한테는 나이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때 사진이랑 지금 사진이랑 보면 다를 게 없다. 뭐가 달라졌냐 센 느낌의 캐릭터가 있었다면, 지금은 누나 얼굴에 지금은 온화함도 있다"라며 변함없는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이소라는 "원래 나이 들면 온화해지잖아"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수근은 "세월이 만들어 준 아름다움이 있다니까. 메이크업 한 번 지우고 와보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라는 "내가 유튜브 한 거는 너 때문이잖아. 그게 도움이 많이 됐어. (네가) 팁을 준 것 때문에 일단은 편집을 배워야겠다 생각해서 편집을 배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근은 "나는 당구 치고 그런 거 해가지고. 근처에 내 사무실 바로 옆이다. 길 건너다. 당구장을 인수해서 공사를 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가 너무 잘 돼서?"라는 질문에 이수근은 "너무 안 돼서 돈 들여서 마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이수근은 "애정은 아는 형님이 제일 크죠. 제가 다시 복귀해서 시작한 지가 10년 됐고, 새로운 터닝포인트 같은 느낌이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도 만났고, 그게 가장 애정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는 힐링 되고 가장 설레는 건 '도시어부'다. 이경규 선배님 출연 제의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경규 선배는 회 좋아한다. 회 준비해 주면 된다. 내가 방어 갖다줄까?"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