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윤영석 의원, 10일 양산갑 의정 보고회…4년 의정성과 자세히 소개

김성룡 기자 2024. 1. 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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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영석 의원은 인사말에서 "물금역 KTX 정차를 비롯 지난 4년 간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공무원과 도·시의원이 한팀이 돼 시민과 함께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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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역 KTX 정차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우주항공 실란트 소재 R&D 사업 등 시 현안사업 성과 소개
부인 이연승 여사 오래만에 참석 눈길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 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영석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장면. 김성룡 기자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좌석을 꽉 채우고 통로 등에도 사람이 서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영석 의원은 인사말에서 “물금역 KTX 정차를 비롯 지난 4년 간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공무원과 도·시의원이 한팀이 돼 시민과 함께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실무 공무원을 설득하고 감동을 주는 게 일을 성사시키는데 중요함을 절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이 의정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장관 등 고위직은 수시로 바뀌지만 실무자는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면서 부서 내에서 자리이동을 해서다. 하위직이라고 무시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소회도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 의원의 부인인 이연승 여사가 오래만에 자리를 함께해 참석자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여사는 인사말에서 “양산시민의 사랑과 격려가 있어 윤 의원이 이러한 큰 성과를 이뤄냈다. 힘든 역경을 이겨낸 시민의 저력이 오늘의 양산을 만들었다. 양산의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 부인인 이연승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이날 의정 보고회에서는 지난 4년 간 의정실적을 동영상 등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2024년 양산시 신규사업으로만 총 618억 원을 국회 쪽지예산 등 방법으로 추가확보하는 등 국비를 대거 확보한 성과를 꼽았다.

윤 의원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20억 원·신규)을 비롯 어곡공공폐수차리시설 고도 처리시설 증설공사(3억 원·신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29억 원·증액) 등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당초 요구액보다 대폭 줄었거나 정부 예산안에 아예 반영조차 되지않은 시의 주요 사업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 및 부산대 양산캠 유휴지 내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설립 등을 통해 부산대 부지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에서 국힘 도시의원들이 참석자들에게 큰 절을 하고있다. 김성룡 기자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해 진영~물금역~북정역~상북역~하북역~울산역을 잇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사업도 비중있게 소개됐다.이 사업은 총 2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현재 국토부에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윤 의원은 “동남권 광역철도는 부산 가덕신공항과도 연결돼 부울경을 단일 경제권으로 연결하는데 중추역할을 한다. 양산을 명실상부한 동남권 중추도시로 만드는데 핵심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완수 경남지사가 영상으로 인사말을 보내 축하했다. 

윤영석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 자리가 꽉차 참석자들이 통로 등에서 서서 보고회를 참관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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