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여전히 ‘6골 2도움 윙어’ 원한다…임대 후 완전 영입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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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 보강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겨울에 도니얼 말런(2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말런을 올겨울에 데려오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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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 보강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겨울에 도니얼 말런(2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말런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약스 유소년 팀 출신으로 아스널 유소년팀과 PSV에인트호번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PSV에서 보여준 활약은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말런은 지난 20/21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맹활약을 앞세워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 입성까지 성공했다. 첫 시즌부터 38경기 9골 6도움을 올리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 2도움을 올렸다. 도르트문트 공격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꾸준한 활약은 맨유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당초 맨유는 말런을 데려오기 위해 제이든 산초(23)와의 스왑딜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왑딜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의 제바스티안 켈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스왑딜은 없다. 특정 선수를 향한 어떤 관심도 없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말런을 향한 맨유의 관심을 꺾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말런을 올겨울에 데려오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투입할 수 없다. 짐 랫클리프 회장의 맨유지분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자금 활용이 제한적인 실정.
임대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맨유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의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말런을 임대로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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