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기타신공] 김세황, "피프티피프티, 美 언론들 전홍준 대표 응원"

CES 2024에 참석 중인 김세황. 옆은 인텔 Mike Gendimenico 이사. [사진제공=김세황]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난 4월부터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미국 지사장에 재직 중인 명 기타리스트이자 IT전문가 김세황(前 신해철 NEXT)이 '큐피드(Cupid)'로 또 한 번 함박웃음을 지었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지난 12월 틱톡이 발표한 2023년 전 세계 인기 음악 1위에 오르며 인기 화력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기자와의 현지 통화에서 김세황은 "(이제)미국 현지 언론들은 전홍준 대표를 응원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피프티피프티의 주목할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세황은 '어트랙트' 미국 지사장 및 미국 IT업계에서도 주목할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세계적인 IT 전문가들과 교류를 넓히고 있다.

김세황은 9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초청으로 세계적인 음향전문가이자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 오디오랩 총책임자 겸 하만그룹 부회장 앨런 드벤티어(Allan Devantier)와 미팅을 가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여러 관계자들과 미팅 및 'CES 2024'를 찾은 류승완 감독과 영화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를 안내해주기도 했다.

옵티마 스트링스 광고 컷. 김세황은 이 브랜드 글로벌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음악과 IT의 다양한 접목을 위한 김세황의 남다른 행보는 이미 미국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관련 소식은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기타신공'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한 바 있다. 김세황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 후원의 시애틀 컨퍼런스를 네 차례나 가진 데 이어 올 초엔 실리콘밸리에서 IT 컨퍼런스를 연다.

한편, 김세황은 'CES 2024'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남쇼(NAMM 2024)에 '맥기(MACKIE) 스피커' 글로벌 아티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