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한지완, 이시강에 또 당했다…불륜+마약중독 몰릴 위기(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4. 1.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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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제국’ 강율과 한지완이 이시강의 계략에 당했다.

정우혁(강율 분)과 서희재(한지완 분)은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이시강 분)의 비밀 장부를 갖고 있는 탁성구(이규영 분)를 만나러 갔다. 정우혁은 “이제 장기윤을 무너뜨리고 엄마의 유언대로 둘이 같이 살자”고 말했다.

정우혁은 탁성구에게 “자수하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돕겠다. 또 출소 후에 새 삶을 지원하겠다”며 비밀 장부를 건네받았다. 그러나 이는 장기윤의 계략이었다. 서희재는 “이 악마. 또 나를 죽일 거냐?”며 분노했다. 정우혁 또한 “최인아도 네가 죽였지? 정치인에게 술 접대를 시키고 네 아기를 가졌었다. 넌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윤은 “맞다. 다 내가 했다”라며 “이제 곧 죽을 너희에게 못 할 말이 어디 있냐?”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또 장기윤은 정우혁과 서희재를 불륜관계이며 마약에 중독돼 자살한 것으로 몰기 위한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윤은 “어머니는 어디 있냐?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내가 정우혁을 살릴 텐데”라고 협박했고 서희재는 홍혜림(김서라 분)이 있는 병원의 위치를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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