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듣는 올해 주요 역점 사업은?

KBS 지역국 2024. 1.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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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앵커]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기획 대담, '충북 단체장에게 듣는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올해 청주시의 주요 역점 사업과 발전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화두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셨죠?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신 건데요.

먼저, 안주하지 않겠다 선언하신 지난 성과들, 간략히 말씀해주시죠.

[답변]

지난해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수의 피해를 입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청주 역사를 바꿀 많은 일들을 이루었습니다.

먼저 우리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대통령께서 직접 청주에 오셔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또 오송 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그리고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그리고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정됨으로 인해서 우리 청주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더불어서 2차 전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그리고 국가 철도클러스터 유치 그리고 분평동에 9천 세대 규모의 공공택지도 지정하는 등 우리 청주가 100만 자족도시로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원도심 고도 제한 문제 그리고 우암산 둘레길 문제도 갈등 현안을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추진했고, 우암산 둘레길은 지난 12월 8일 완전 개통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역대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는 민선 8기 1년 반 동안에 34조 3천억 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했고, 올해 국비 확보를 역대 최다인 2조 원 수준의 국비도 확보를 했습니다.

그리고 17년 만에 우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도 했고, 우리 봉명동의 농산물 도매시장이 옥산으로 이전하게 되면 그 부지에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을 받아서 앞으로 많은 국비 지원을 받아서 우리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제 치열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 포부를 밝히신 청주시의 역점 사업들 어떤 것들입니까?

[답변]

우리 민선 8기 청주시에서는 우리 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우리 청주시가 더욱 크게 성장 발전하는 데 최대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꿀잼 도시를 만드는데 앞으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를 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복합 캠핑장도 유치했지만 앞으로 대규모 테마파크라든지 힐링 휴양시설 등 적극적으로 민자 유치를 통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방치되었던 사직동의 옛 국정원 부지 그리고 복대동 대농공원 부지를 활용을 해서 우리 시민들을 위한 복합 여가 공간을 마련하는 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우리 시민들한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물놀이장과 사계절 놀이터를 올해는 우리 성화동의 장전공원에도 추가로 설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무심천을 우리 시민들이 더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동안 꽃길, 꽃 조성을 더 확대를 하고 그리고 물놀이장과 썰매장을 신설하고 음악 분수대도 조성을 하고 그리고 데크로드라든지 야간 경관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린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를 했는데 앞으로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 협력을 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서 우리 청주가 더욱 크게 성장 발전하도록 역점을 두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사업들의 정점에 청주시의 미래가 담겨 있는 듯한데요.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선결 조건은 무엇일까요?

[답변]

이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들의 참여 협조가 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고 다양하게 수렴을 하기 위해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성화를 하고 저도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시장실도 운영을 하고 또 주민과의 대화도 더 확대를 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어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앵커]

올해는 청주와 옛 청원군이 통합을 이룬 지 1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실질적 통합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더 하실지 궁금합니다.

[답변]

우리 청주 지역의 도시와 농촌의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보다 더 확대해서 도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특히 금년 2~3월이면 우리 청주시의 3순환로가 완공이 되는데 이 3순환로와 연계해서 우리 도시농촌 쪽에 관계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난해 농식품부와 협약을 맺어서 500억 정도의 규모로 우리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스마트팜 단지 그리고 첨단 ICT 기술 접목 등 첨단 농업을 육성을 하고 그리고 우리 청년 농업인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서 로컬 푸드 매장이 지금 7개인데 11개로 더욱 확대를 하고 그리고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 운영을 통해서 우리 청주에서 생성된 신선한 농산물들의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우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도 그동안 계획된 사업들을 또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이어 최근 눈썰매장 지붕 붕괴사고까지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졌는데요.

청주시 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먼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수혜도 입었었고 또 연말에 눈썰매장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부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청주시장으로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동안 우리 시의 전반적인 재난 관리 또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점검하고 또 보완하고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또 안전과 관련된 우리 조직 인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앵커]

청주시청 본관 철거부터 신청사 설계 공모작 폐기, 재공모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순간, 소통이 아쉽다, 심하게는 불통 행정이다라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소통 행정, 협치에 대해 복안이 있으신지요.?

[답변]

앞으로는 이런 다른 의견 가지신 분들도 충분한 소통과 의견을 듣고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어떤 사안도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은 반드시 해야 되겠지만 불가피하게 청주시민들과 청주 미래를 위해서 결단을 해야 될 때는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올해 민선8기 반환점으로 돌아 달려나가실 텐데요.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답변]

그동안 청주시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시민 여러분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일을 최대한 신속하고 또 시원하게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고 또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또 제가 시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가장 열심히 했고 또 잘하는 시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시장님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신년 기획대담 충북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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