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전 남친, 결혼식 숨어서 봐..할리우드 스타일"[이국주]

김나연 기자 2024. 1.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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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아내 별의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에 왔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하, 별 부부와 브아솔 영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하하는 "우리 부부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얘 전 남친이 우리 결혼식에 왔었다. 뒤에서 숨어서 보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별이 기안84와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결혼할 줄 몰랐다'고 말한 데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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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방송인 하하가 아내 별의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에 왔었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국주의 찐친사랑꾼들의 댄스 신고식부터 찐 토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하, 별 부부와 브아솔 영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별은 친한 사람으로 나윤권을 언급했고, 하하는 "둘이 사귀었다고 소문이 났었다. 어쩐지 나를 보면 슬슬 도망가더라"라고 농담했고, 별은 "말조심해야 한다. (나) 윤권이 좀 있으면 장가간다. '안부' 활동할 때 그룹처럼 같이 다녔다. 지방 스케줄도 당일치기로 다녔다"고 밝혔다.

미혼인 이국주는 "결혼하신 분들 보면 카리스마도 있고, 풀어줄 때는 풀어주는데 중간을 모르겠다"고 했고, 하하는 "(지) 석진이 형이 사슴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그 사슴이 육식동물이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말을 이해한다. 엄마가 되면 강해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우리 부부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얘 전 남친이 우리 결혼식에 왔었다. 뒤에서 숨어서 보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별이 기안84와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결혼할 줄 몰랐다'고 말한 데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별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지금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생각해보니까 그때를 돌이켜 보면 '어떻게 그 정도 마음으로 결혼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 지금 사랑이 엄청나게 커졌고, 그때 엄청나게 사랑하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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