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경서, 부산 이즈 굿상 수상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되겠다"[써클차트어워즈2023]

정혜원 기자 2024. 1.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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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와 가수 경서가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부산 이즈 굿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악뮤와 경서는 부산 이즈 굿상을 수상했다.

경서는 "부산 이즈 굿이라는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가 부산에서 처음 노래를 했던 게 2년 전쯤에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했다. 2년 후에 이 곳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상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써클차트 어워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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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뮤(왼쪽), 경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남매 듀오 악뮤와 가수 경서가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부산 이즈 굿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악뮤와 경서는 부산 이즈 굿상을 수상했다. 부산 이즈 굿상은 부산시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 악뮤 ⓒ곽혜미 기자

악뮤는 전매특허인 남매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과 리스너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악뮤는 내공이 돋보이는 탄탄한 라이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4년 만의 단독콘서트로 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찬혁은 "부산 이즈 굿상은 제 생각에는 부산 이즈 어메이징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왜냐면 저희가 최근에 같은 공간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부산 시민 분들이 엄청 났었다. 그래서 납득이 가는 이름인 것 같다. 여기 계신 분들도 부산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함성 한번 부탁드린다. 부산 부시장님께서 상도 직접 주셔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수현은 "부산 이즈 굿 땡큐"라고 간단하게 소감을 마쳤다.

▲ 경서 ⓒ곽혜미 기자

경서는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을 시작으로 '나의 X에게', '고백 연습',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경서는 노래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서는 "부산 이즈 굿이라는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가 부산에서 처음 노래를 했던 게 2년 전쯤에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했다. 2년 후에 이 곳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상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써클차트 어워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서는 "제게 주어진 이 시간이 소중하다. 길거리에서 제 노래가 들려올 때나 팬분들이 제게 노래를 잘 듣고 있다고 말씀해주실 때 마다 이 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소속사 식구분들께 제가 더 여러분들과 빛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싶다. 어머니, 아버지 너무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다. 언니 오빠도 감사하다. 감상으로 이 노래를 완성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 경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와 앨범판매량, SNS 데이터를 집계하는 써클차트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대중음악 종사자들의 축제를 지향하는 시상식이다.

'써클차트 어워즈'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SPOTV(스포티비)가 공동 주관하고 써클차트가 주최한다. 국내 '스포티비(SPOTV)'와 '스타티비(STATV)'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해외 전지역(한국, 일본, 중동 제외)에서는 비아제코리아의 '위시유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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