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함안 공사장 트럭 2대 전소, 4억 8천만 원 피해 외
[KBS 창원]오늘(10일) 아침 7시 10분쯤 함안군 법수면 산업단지 안 공사 현장에 주차된 덤프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트럭 2대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4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 아파트 헌 옷 수거함서 공포탄·탄창 발견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55분쯤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 헌 옷 수거함에서 공포탄 29발과 탄창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 39사단과 김해서부경찰서는 해당 탄피를 수거하고 탄피의 정확한 종류와 출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노동진 수협회장 벌금 90만 원…‘직 유지’
위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동진 수협 중앙회장이 오늘(10일) 창원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노 회장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지만,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들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합천 호텔 사건’ 문준희 전 군수 조사
감사원이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자가 대출금 250억 원을 횡령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결재권자였던 문준희 전 합천군수를 최근 조사했습니다.
감사원은 호텔 사업 추진 과정과 유착 의혹에 대해 6시간가량 조사했고, 문 전 군수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시 “대산 파크골프장 무단 운영, 회원 모집 주의”
창원시가 창원 파크골프협회의 대산 파크골프장 신규회원 모집에 시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창원 파크골프협회와 대산 파크골프장 위탁 협약을 해지했지만, 협회가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무단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국제 특송’ 요금 10% 지원
경상남도가 경남의 다문화가족이 모국으로 물품을 보낼 때, 국제특송 요금의 10%를 올해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결혼이민자나 귀화 허가를 받은 사람 등으로, 우체국에서 신분 확인을 거쳐 요금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의 다문화가족 '국제특송' 요금 할인 지원은 2011년 시작돼, 지난해 기준 670여 건이 지원받았습니다.
경남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41만 2천 그루
경남에서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거나 피해가 우려돼 벌목된 나무가 41만 2천 그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 별로는 밀양에서 17만 2천 그루가 벌목돼 피해가 가장 컸고, 하동과 창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3월 말까지 산림 1천8백ha를 항공 방제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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