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축하 꽃다발’ 옛말…사라진 졸업 특수에 화훼단지 찬바람
[KBS 창원][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축하 꽃다발’ 옛말… 사라진 졸업 특수에 화훼단지 찬바람기사입니다.
졸업식 시즌에도 졸업생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화훼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단 내용입니다.
경남신문 박준혁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혁 기자님, 반갑습니다.
화훼업계에선 '졸업식 특수’라는 말이 옛말이 됐다고요?
[앵커]
경기 악화와 더불어 꽃 가격도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도 커졌다고요?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꽃다발을 중고로 사고파는 새로운 소비문화도 생겨나고 있다고요?
[앵커]
네, 지금까지 경남신문 박준혁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도민일보입니다.
'거창·통영권역서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내 이송 어려워' 기사입니다.
경남지역은 창원·김해·양산·진주를 제외한 14개 시·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입니다.
그러니까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안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최종 병원에 도착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인데요.
특히 거창군은 1시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신문은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 시설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거제신문입니다.
'거제지역 어린이집 6년 만에 '반토막''기사입니다.
저출산의 여파로 거제지역 내 어린이집이 빠른 속도로 문을 닫고 있단 내용입니다.
특히 민간·가정어린이집은 2018부터 지난해까지 243곳에서 123곳으로 줄어 두 곳 중 한 곳이 폐업했다는데요.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주로 맞벌이 부부가 생후 24개월 미만 아이를 맡기는 '0세 반' 운영이 많아 보육 공백으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신문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고성신문입니다.
'소가야 역사 관련 예산 전액 삭감, 이유는?' 기사입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세계유산 홍보영상 제작과 학술대회 등 소가야 역사 관련 군비 예산이 고성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단 내용입니다.
고성군 의회는 사업의 진행 속도를 보면서 추경에서 예산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신문은 고성군 신년사에서 소가야 역사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예산은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세계유산 등재 이후 장기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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