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키미히 영입 위해 스왑딜 준비했는데…쟁탈전 선두는 맨시티-리버풀

김민철 2024. 1. 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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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위해 노르디 무키엘레(26)에 현금 얹은 스왑딜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바르셀로나,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키미히 영입전에 가세했다.

키미히와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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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위해 노르디 무키엘레(26)에 현금 얹은 스왑딜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67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은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팀을 위해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풀백뿐만 아니라 지난 19/20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며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거머쥐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에도 입지는 굳건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1골 6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뮌헨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뮌헨에서의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뮌헨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설이 불거졌다. 뮌헨 입단 후 에이전트가 없었던 키미히는 최근 에이전트 물색에 나서면서 이적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미히의 차기 행선지 후보에 PSG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바르셀로나,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키미히 영입전에 가세했다.

PSG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레퀴프’는 “PSG가 준비한 제안은 키미히를 데려오기에 충분하지 않다. 게다가 키미히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키미히와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키미히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도 확고하다. 리버풀은 아직 중원 개편이 끝나지 않았다. 게다가 티아고 알칸타라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탓에 미드필더 추가 영입에 무게가 실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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