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아침 쌀쌀, 낮부터 기온 올라…산간도로 빙판길 주의

KBS 지역국 2024. 1. 10. 19: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는데요.

제주시의 아침 기온 4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다만, 낮부턴 기온이 오르겠고요.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한편, 산간도로에선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시고, 차간 거리를 넓혀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2도, 서귀포 3도, 제주와 고산 4도, 한라산 성판악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9도, 제주와 성산 11도, 서귀포 12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 텐데요.

특보는 내일 새벽부터 점차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엔 대체로 맑겠고요.

일요일엔 제주시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