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버스 정류장·공공장소 15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 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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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주요 버스 정류장 10곳과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놀이터, 승마체험장, 공원 등 5곳을 선정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설치장소는 가야읍에 신동 홍성빌딩, 본동 농협하나로마트, 함안중고교, 성내2동 엔제리너스, 함안교회, 광복동회관과 칠원읍 자이아파트 정문, 용산사거리 등 10곳의 버스 정류장, 공공장소인 가야읍 아라길 놀이터, 칠원향교 등 5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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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누구나 와이파이 한번 설정으로 무선 인터넷 무료 이용 가능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주요 버스 정류장 10곳과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놀이터, 승마체험장, 공원 등 5곳을 선정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 예산으로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주요 버스 정류장 10곳과 공공장소 5곳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군민들이 설치 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통신비 부담 없이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까지 가계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국비예산을 확보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지속해 왔으며, 다중 공공장소 26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버스 정류장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군내 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곳에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다양한 정보서비스 이용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

함안군 제공

 
설치장소는 가야읍에 신동 홍성빌딩, 본동 농협하나로마트, 함안중고교, 성내2동 엔제리너스, 함안교회, 광복동회관과 칠원읍 자이아파트 정문, 용산사거리 등 10곳의 버스 정류장, 공공장소인 가야읍 아라길 놀이터, 칠원향교 등 5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특히, 무선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기존 공공와이파이 속도보다 빠른 기업전용 와이파이6을 설치해 데이터 전송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검색과 이용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Free'를 찾아서 클릭하면 손쉽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요 관광지의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가야읍과 칠원읍의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도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 와이파이를 촘촘히 설치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통신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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