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은퇴' 영향받았나...전남친 저스틴 팀버레이크, 돌연 잠적 [할리웃통신]

이경민 2024. 1. 10.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42)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했었던 모든 게시물을 돌연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팀버레이크가 전 연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수 은퇴 선언 후 쏟아지는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42)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했었던 모든 게시물을 돌연 삭제했다. 현재 팀버레이크의 피드는 모든 게시물이 사라진 상태로 남아 있는 건 프로필 사진 뿐이다. 

일각에서는 팀버레이크가 전 연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수 은퇴 선언 후 쏟아지는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절대 가요계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수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브리트니 역시 은퇴 선언 후 개인 계정을 삭제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교제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18~21세 안팎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였던 브리트니가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를 통해 과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브리트니는 "낙태 결정이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팀버레이크는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확실히 말했다"라면서 "(낙태는) 지금까지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후 낙태를 종용한 팀버레이크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지만, 팀버레이크 측은 브리트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발언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팀버레이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삭제한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 만큼 향후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GQ,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