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 출마 선언 민주당 김준혁 교수 “검찰 독재 막겠다” [총선 나도 뛴다]

이정민 기자 2024. 1. 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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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10 총선 수원정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영통소각장 이전, 수원·화성·오산 메가시티 구성 등을 약속하며 4·10 총선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교수는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자리다. 잘못을 엄중하게 꾸짖고 검찰 독재를 막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이러한 투쟁의 최선봉에 설 수 있는 사람은 단연코 저 김준혁”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수원정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문제 해결 ▲주거 공간 개선 ▲광역버스노선 확대 ▲영통소각장 이전 ▲수원·화성·오산 통합에 따른 ‘정조특별시’ 메가시티 조성 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 교수는 “영통소각장의 경우 문제를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주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 현재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3개 도시를 통합해 메가시티를 만들어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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