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보려고요? 치킨 시킬까요?”…‘알잘딱’ 추천 신기하네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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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헬스케어 기업들도 인공지능(AI)을 사업에 접목하며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부드로 CEO는 "디지털 헬스는 의료 서비스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의료 생태계 구조에 구축해 일상적인 건강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부드로 CEO는 "AI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능하다"며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구체적인 의료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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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반스 헬스 “개인화된 AI로 건강 관리”
팻 겔싱어 인텔 CEO도 기조연설 나서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9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 “월마트는 사람들을 섬기고자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며 “상호 연결되는 고객 중심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밀런 CEO는 “생성형 AI, 가상현실(AR)과 같은 기술이 심부름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조연설에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깜짝 등장해 월마트의 AI 챗봇을 치켜세웠다. MS는 월마트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월마트는 AI 챗봇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인 홈 리필먼트(In Home Replacement)’를 제공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플라자에 마련된 월마트 부스에서도 AI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챗봇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체험도 펼쳐졌다. 하나씩 물건을 찾지 않더라도 특정 용도를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나온다. 예를 들어 ‘축구 중계 시청’이라고 검색하면 치킨, 과자, TV 등을 AI 챗봇이 한꺼번에 소개해준다.
게일 부드로 엘레반스 헬스 CEO도 연단에 올랐다. 부드로 CEO는 “디지털 헬스는 의료 서비스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의료 생태계 구조에 구축해 일상적인 건강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엘레반스 헬스는 AI뿐 아니라 빅데이터·클라우드·웨어러블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건강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드로 CEO는 “AI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능하다”며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구체적인 의료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텔은 AI PC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를 선보인 바 있다. 신경망처리장치(NPU) 탑재로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AI 연산을 할 수 있는 재품이다. 아울러 인텔은 차세대 AI 반도체인 가우디3를 출시하며 엔비디아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가우디3는 기존보다 처리 속도는 4배 향상됐고, 고대역폭메모리(HBM)는 1.5배 탑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이를 통해 AI에 필수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처리 성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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