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무산에 “상정 저지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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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달빛철도 특별법' 본회의 통과가 무산된 데 대해 "상정을 저지한 바 없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입장문을 통해 "기획재정부가 반대 입장에 있어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 원내대표의 저지로 특별법 처리가 무산됐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을 반박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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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달빛철도 특별법' 본회의 통과가 무산된 데 대해 "상정을 저지한 바 없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입장문을 통해 "기획재정부가 반대 입장에 있어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 원내대표의 저지로 특별법 처리가 무산됐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을 반박한 겁니다.
앞서 홍 시장은 오늘(10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달빛철도건설 특별법은 여야 의원 261명이 발의한 무쟁점 법안이기 때문에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폐기된다면 총선 뒤 똑 같은 법안을 만들어 다시 상정하면 된다"며 "자신이 발의하고 자신이 저지하는 경우도 있느냐"며 윤 원내대표를 직격했습니다.
달빛철도는 광주 송정에서 전남 담양과 전북 장수, 경남 합천 등을 거쳐 대구까지 이르는 총 길이 198.8㎞인 영호남 연결 철도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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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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