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세계적인 경쟁력 갖춰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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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창의·융합·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으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특히 포항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한 기업도시 개발모델인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속가능한 지방 도시의 모델을 제시하는 대표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구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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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 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는 신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상징적인 일”이라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시가 가진 미래가치 확장을 위해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등의 지정을 철저히 준비해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전지·바이오·디지털보국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바이오헬스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정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포항이 가진 우수한 바이오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토대로 포스텍 의대가 설립되면 열악한 지역의료 개선에 더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이라는 강점까지 있다”고 피력하며 “동해안 지역민들의 성원과 열망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의대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정원을 확보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과 RE100 친환경에너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포항형 창업생태계 조성과 디지털·로봇·인공지능(AI) 등 도시 전반에 4차 산업혁명 인프라 조성에 탄력을 더욱 붙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포항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한 기업도시 개발모델인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속가능한 지방 도시의 모델을 제시하는 대표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구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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