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수축에 응급실 버틴 38주"…'사업가♥' 황지현, 둘째 아들 출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지현(40)이 둘째 출산 후 심경을 밝혔다.
황지현은 10일 "24년 1월 8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감사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우리 뽁동이(태명). 무사하고 건강하게 38주 동안 잘 지내줬구나"라며 직접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신생아실 창문을 통해 곤히 잠든 둘째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황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캐리어를 푼 황지현의 병실 풍경과 병실 침대에 누운 황지현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황지현은 "그나저나 둘째라 더 배가 아픈 건가 아닌 건가, 난 괜찮은 건가. 자연분만은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라며 "그냥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이라고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입덧에 경부길이 짧아서 맥수술하고 잦은 수축에 잦은 응급실. 거의 누워서 생활하며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38주. 그렇게 드디어 만났네.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우리 둘째 아들"이라며 둘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지현은 지난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21년 첫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 이하 황지현 글 전문.
반가워 뽁동아♡우리 두찌
24년1월8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감사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우리 뽁동이…
무사하고 건강하게 38주동안
잘 지내줬구나ㅠㅜ
그리도 원하고 바라던 우리 두찌♡뽁동이
모든것이 감사하고 기쁜날♡
그나저나…
두찌라 더 배가 아픈건가…
아닌건가…난 괜찮은건가..ㅎㅎㅎ
자연분만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너무 힘들었던…시간들…
입덧에..경부길이 짧아서 맥수술하고…
잦은 수축에 잦은 응급실…
거의 누워서 생활하며…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38주…
그렇게 드디어 만났네…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우리 두찌아드으으을♡
자신있게 말해본다…
10개월동안…
나… 수고했다 진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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