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후, 안내상 살해 증거 인멸 위해 오승아 집 잠입(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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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문지후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오승아 집에 숨어들었다.

백상철(문지후 분)은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나보고 손수건이랑 네일을 훔쳐오라는 거냐?”며 당황했다. 강세란(오세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의 집에 있는 손수건을 가져오라고 한 것.

이에 강세란은 “그럼 내가 훔쳐와야 하냐? 다정이네 가도 당신은 송이보러 갔다고 둘러댈 수 있잖아. 갈등할 거 없어. 흘린 증거를 가져오는 것이다. 증거만 없으면 우린 자유”라고 말했다. 백상철은 “알았다. 내가 이번에 남자다운게 뭔지 보여주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백상철은 정다정의 집에 몰래 들어가 증거를 찾았다.

천애자(최지연 분)는 한마리(이칸희 분)에게 “코딱지만한 집에서 살면서 우리 세란이를 노리냐”라며 “네 아들한테 똑똑히 말해라. 우리 세란이를 단념하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한마리는 “나 다 알고 있어. 세란이가 송이 할아버지 돌아가시게 한 것”이라며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우리 상철이가 효자라 밖에서 있던 일을 시시콜콜 다 말한다”고 말했다.

한마리의 말을 들은 천애자는 놀라며 “우리 세란이를 두고 그런 소리를 하기만 해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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