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재경 전 민정수석 소환조사...참고인 신분

송영두 2024. 1. 10.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속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최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3자 발언을 최 전 수석이 한 것처럼 허위 보도했다는 게 검찰 측 판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검찰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속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최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리포액트’라는 인터넷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뒷받침 하는 내용이라며 ‘최재경 녹취록’ 보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제3자 발언을 최 전 수석이 한 것처럼 허위 보도했다는 게 검찰 측 판단이다.

최 전 수석은 이 외에도 대장동 사업 투자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받았거나 받기로 했다는 50억 클럽 의혹 당사자 6명 중 한명이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