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선물 드려요”…충남 태안군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사업’ 추진

서륜 기자 2024. 1. 10.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올해부터 90세 생일을 맞는 어르신에게 3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물품을 선물하는 '우리 마을 참 어르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동시에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 청사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올해부터 90세 생일을 맞는 어르신에게 3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물품을 선물하는 ‘우리 마을 참 어르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태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해 올해 90세가 되는 군민은 259명이 대상이다.

군은 생일 한 달 전 이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매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온열찜질기·안마기·발마사지기·족욕기·온수매트·이불세트 등의 건강보조물품 가운데 신청을 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2339명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자재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달 10만원의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도 벌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동시에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