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상 한솔문학 발행인 별세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4. 1.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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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합 한인문예지 '한솔문학' 발행인인 소설가 손용상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77세.
10일 문화계에 따르면 손 작가는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병원에서 작고했다.
1946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생'이 당선돼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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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합 한인문예지 '한솔문학' 발행인인 소설가 손용상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77세. 10일 문화계에 따르면 손 작가는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병원에서 작고했다. 1946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생'이 당선돼 등단했다. 고인은 환경부 장관을 지낸 배우 손숙 씨의 동생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석진 씨와 딸 손주연·손화연·손다연 씨가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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