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원칙과상식, 빅텐트 가능성… 요동치는 정치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원칙과상식 소속인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시갑)이 탈당을 선언한 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연대를 언급했다.
이 전 대표·이 위원장·양 대표·금 대표·김 의원·이 의원·조 의원이 연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만큼 제3지대 빅텐트가 열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김 의원과 이 의원, 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언급하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창당 계획을 정리해서 이르면 내일모레 정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많은 분과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이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100% 그런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이 위원장은 이날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양 의원과 같이 그려 나가겠다. 이미 같은 꿈을 가질 수 있는 동지 자격을 넘어섰다"며 합당을 시사했다.
오는 11일 탈당을 예고한 이 전 대표도 지난 7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 연대에 대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양당 구도를 깨트리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 선택지를 드리는 뜻에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전 대표·이 위원장·양 대표·금 대표·김 의원·이 의원·조 의원이 연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만큼 제3지대 빅텐트가 열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스텔·빌라 숨통… "소형 신축 구입해도 주택 수 제외" - 머니S
- "일본이 한국 여성 임신시켜"… AFC 인스타에 도 넘은 비하 댓글 - 머니S
- [특징주] 태림포장,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 개발 소식에 '上' - 머니S
- '62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10차 공판…직접 입 연다 - 머니S
- '노브랜드 버거' 놔두고… 정용진 "KFC 먹는다. 한 번 먹어봐라" - 머니S
- 노소영, 최태원에 "현금 2조원 달라"… 재산분할 청구액 상향 - 머니S
- [Z시세]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친구에게 '꿈'을 물었더니 - 머니S
- 2.5억 주담대 받은 직장인, 클릭 몇 번에 이자 550만원 아꼈다 - 머니S
- [내일 날씨] 최저 영하 9도 '강추위'… 미세먼지 주의 - 머니S
- 김해 아파트 헌옷수거함서 공포탄 29발·탄창 발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