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사랑의열매에 성금 1천만원 기부

최현호 기자 2024. 1. 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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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자협회 김용만 사무총장, 곽수근 부회장, 김수연 부회장, 박종현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제공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 김병준)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종현 회장을 비롯해 곽수근·김수연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등 한국기자협회 임직원은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건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모습이고, 미래여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 고취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것은 언론에 주어진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기부는 아름다운 모방이어도 좋고, 창조적인 실천이어도 좋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는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12년째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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