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이재명, 처음 꺼낸 말…“전쟁 같은 정치 끝내야”

2024. 1. 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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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4~5분간의 이재명 대표가 퇴원 후에 첫 공식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일단 최병묵 위원님. 내용 살펴보기 전에 원래 어제 애초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 민주당 사람들은 대독. 그러니까 남이 대신 읽을 수도 있다. 이 대표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직접 읽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일단 이 대표의 몸 상태 어떻게 보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희가 그냥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외견상 보면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상처 부위가 목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그러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작은 목소리로 충분히 의사전달이 가능했다, 이렇게 보고. 어차피 이 사태의 본질은 이재명 대표가 테러를 당했다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과 관련해서 본인의 소회. 그리고 그동안의 부산대병원이나 서울대병원의 치료를 했던 의료진에 대한 감사. 이런 것들은 당연히 들어갔어야 할 내용이고.

그런데 이제 문제는 상당수의 아마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왜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 병원으로 이렇게 이송이 됐는가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한 의문점은 전혀 지금 이야기를 하지 않았거든요. (이른바 특혜 논란에 대한 해명과 답.) 그 논란이 사실은 초반에 이 테러 행위의 본질이라는 측면이 논의가 되고 난 이후에는 그 논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거든요. 광역시도 단체의 의사회에서도 계속해서 성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본인의 입장, 해명 이런 부분도 있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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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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