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서울대병원 전원 후폭풍? 민주 PK지지율 6%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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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3개월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포인트(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PK)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6%p나 급락해 전국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다.
10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 7일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PK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달 2, 3일 실시한 직전조사(34%)보다 6%p 급락한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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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은 41%서 43%로 2%P ↑
총선을 3개월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포인트(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PK)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6%p나 급락해 전국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된 부산대병원 패싱과 지역 의료에 대한 불신 등의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10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 7일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PK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달 2, 3일 실시한 직전조사(34%)보다 6%p 급락한 28%를 기록했다. 이는 민주당 전국 지지율보다도 5%p 낮은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한 PK 지지율은 2% 포인트 상승한 43%를 기록, 전국 평균 지지율(36%)을 7%p 웃돌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서울에서는 38%·28%, 인천 경기에서 31%·34%, 대전 세종 충청에서 37%·34%, 광주 전라에서 9%·53%, 대구 경북에서 62%·20%, 강원 제주에서 43%·3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PK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오르고 부정 평가는 하락했다. 직전 조사에서 37%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로 올라 전국 평균(35%)을 웃돌았다. PK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57%에서 55%로 하락해 전국 평균(59%)보다 낮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p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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