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에서 황희찬 파트너로…‘울버햄튼 임대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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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작별하고 황희찬과 손잡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위고 에키티케(21) 영입 공식화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울버햄튼과 PSG는 에키티케 단기 임대에 대해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에키티케의 스피드와 결정력은 울버햄튼 공격 전술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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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과 작별하고 황희찬과 손잡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위고 에키티케(21) 영입 공식화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트라이커로 평가된다. 스타드 드 랭스 유소년 팀 출신으로 PSG 임대를 거쳐 올여름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임대 신분으로 보여준 활약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 4골 4도움을 올렸다. 나이를 감안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올시즌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올여름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와 같은 공격 자원이 대거 합류한 탓에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에키티케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리그앙 개막전에서 교체로 8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손을 내민 팀은 울버햄튼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후반기 순위 도약을 위해 에키티에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레퀴프’는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울버햄튼과 PSG는 에키티케 단기 임대에 대해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에 합류한다면 황희찬, 페드로 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에키티케의 스피드와 결정력은 울버햄튼 공격 전술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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