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휴가 반납' 김영현, 1군 복귀 위해 더 준비할 부분은?

이천/이한별 2024. 1. 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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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했던 원주 DB 김영현(33, 186cm)이 D리그를 통해 복귀했다.

경기 후 김영현은 "D리그 경기 뛰는 선수들이 치열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김주성 감독님께서 부상 회복 후 몸 테스트를 위한 D리그 경기를 권하셔서 몸 상태 체크할 겸 뛰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혹시나 부상 여파로 팀에 피해를 끼치는 플레이가 나올까 걱정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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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이한별 인터넷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원주 DB 김영현(33, 186cm)이 D리그를 통해 복귀했다.

DB는 1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0-65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D리그 첫 경기를 치른 김영현은 13분 28초 동안 8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경기 후 김영현은 “D리그 경기 뛰는 선수들이 치열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김주성 감독님께서 부상 회복 후 몸 테스트를 위한 D리그 경기를 권하셔서 몸 상태 체크할 겸 뛰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혹시나 부상 여파로 팀에 피해를 끼치는 플레이가 나올까 걱정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현은 이어 재활 과정에 대해 “8일까지 재활을 진행했고, 휴가 반납한 후 D리그 경기를 뛰었다.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 1군 올라가서 볼 운동을 비롯해 여러 훈련하면서 몸 체크를 확실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수비에서 존재감이 두드러졌던 김영현은 부상으로 지난달 17일 이후 8경기에 결장했다. 김영현은 “밖에서 봤을 때 아쉬운 점은 딱히 없었다. 하나 꼽자면 (최)승욱, (박)인웅이와 에너지를 담당하며 경기를 뛰었는데 셋이 둘로 줄어서 확실히 부침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빨리 들어오고 싶었다. 햄스트링 부상이다 보니 조심스러워서 감독님이 휴식 기간을 길게 잡아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현은 올스타 휴식기 동안 “1군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체력, 마인드셋을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 DB가 워낙 잘나가고 있다. 복귀하면 플러스 요인이 나올 수 있도록 수비, 에너지, 토킹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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