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새해 첫 행보는 ‘R&D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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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새해 첫 행보로 6세대 이동통신(6G)을 선택했다.
미래 주력 먹거리가 될 6G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과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6G 기술 선점 여부는 삼성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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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네트워크 시장 선점 잰걸음
“더 과감하게, 치열하게 도전” 당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새해 첫 행보로 6세대 이동통신(6G)을 선택했다. 미래 주력 먹거리가 될 6G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10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과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네트워크 통신을 선택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 회장은 2019년 1월 수원 사업장의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 현장을 찾았다.
이와 함께 6G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와의 포럼 등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및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격려하고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조직문화 만들기’ 등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경청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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