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치고 달아난 운전자...잡고 보니 마약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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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배됐던 인물로 드러나 경찰이 '마약 운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9일) 도주 치사 혐의로 구속한 50대 A 씨의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 의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새벽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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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배됐던 인물로 드러나 경찰이 '마약 운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9일) 도주 치사 혐의로 구속한 50대 A 씨의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 의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새벽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행인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버리고 달아난 차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발견했고, 사흘 뒤 검거한 A 씨를 상대로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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