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가짜 녹취록' 최재경 전 민정수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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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 도중 불거진 '50억 클럽'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두 사건에 모두 등장하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매체 '리포액트'는 지난 2022년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최 전 수석의 발언이라며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했는데, 검찰은 이 녹취록과 보도를 허위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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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 도중 불거진 '50억 클럽'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두 사건에 모두 등장하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최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검찰 관계자는 어느 사건에 대한 조사인지, 최 전 수석의 신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최 전 수석은 대장동 일당이 거액을 줬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또한, 인터넷매체 '리포액트'는 지난 2022년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최 전 수석의 발언이라며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했는데, 검찰은 이 녹취록과 보도를 허위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126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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