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대 다크호스' 빌라, 무리뉴 제자 DF 영입에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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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제자인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에 나온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스피나촐라는 빌라의 1월 이적 시장 영입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스스피나촐라는 로마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빌라는 이 거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빌라가 스피나촐라의 차기 행선지로 꼽혔지만 로마노가 이를 부인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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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톤 빌라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제자인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에 나온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스피나촐라는 빌라의 1월 이적 시장 영입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스스피나촐라는 로마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빌라는 이 거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빌라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단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빌라는 13승 3무 4패(승점 42)로 리그 2위까리 올라섰다. 리그 1위인 리버풀(13승 6무 1패, 승점 45)과는 3점 차이에 불과하다.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빌라가 EPL을 제패할 수 있는지는 겨울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빌라와 연결되는 선수 중 한 명이 스피나촐라다. 스피나촐라는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레프트백이다. 그는 30대 초반에 접어든 베테랑이다.
스피나촐라는 2019년 7월 유벤투스에서 AS 로마로 이적했다. 스피나촐라는 로마에서 무려 5년 동안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스피나촐라는 모든 대회 통틀어 132경기 7골 2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고난의 시기도 있었다. 스피나촐라는 유로 2020 때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됐지만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이로 인해 그는 약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장기 부상을 당했음에도 스피나촐라는 여전히 로마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그는 1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피나촐라는 올해 여름 로마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로마 입장에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스피나촐라의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빌라가 스피나촐라의 차기 행선지로 꼽혔지만 로마노가 이를 부인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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