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감사패 수상…박주영 에이치디에스씨 대표 “최고의 BTL 회사로 거듭날 것”

김정규 기자 2024. 1. 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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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수원특례시 호텔리츠 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남도회 정기총회'에서 박주영 에이치디에스씨 대표이사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후 김선복 한국전기기술협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전기기술인협회 발전은 물론 에이치디에스씨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박주영 에이치디에스씨 대표(43)는 수상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10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호텔리츠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남도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박 대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발전, 도내 전기기술인들의 처우 개선과 복리 후생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협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기 사업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박 대표가 이끌어 온 에이치디에스씨는 BTL(민간투자 공공공사) 전문경영을 기초로 전기안전관리 대행업, 건물·시설물유지관리업, 전문건설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느새 업계에선 ‘에이치디에스씨는 믿을 만한 회사’라는 인식이 생기는 등 대내외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100여명의 직원들과 회사를 운영 중인 그는 올해 목표로 사업 성장은 물론, 직원들과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다 같이 만족하도록 대표로서 챙기는 게 올 한해 목표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전력시설물의 절적 향상과 전력기술인의 교육훈련 등을 도모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63년 창립됐다. 현재는 23만명의 전기기술인이 등록돼, 전기계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에이치디에스씨를 비롯해 총 20개의 기업이 경기도지사 표창,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표창,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남도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경기남도회는 ▲2023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도회장·감사·운영위원 등 선출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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