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GD·제니·리사, 美서 활동 포문? MSG와 공연 논의→‘워킹 데드’ 출연설

이하나 2024. 1. 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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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등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을 알린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달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며 그룹 활동 외 멤버 개별 전속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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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드래곤, 제니, 리사(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등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을 알린 아티스트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달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며 그룹 활동 외 멤버 개별 전속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펼치게 된 가운데, 제니는 어머니와 함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과 손을 잡았다. 해당 브랜드는 채용 공고 사이트에 영상편집PD, 디자인, 회계관리자, 경호원 등 채용 공고를 올리며 엔터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알렸다. 반면 리사와 로제의 거취는 아직 거취가 공식화 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의 미국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제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 LA 찰스 레코딩 스튜디오 방문 인증샷을 게재했다. 제니가 공개한 카드에는 ‘HAVE A GREAT SESSION. JAMES & JENNIE’라고 적혀 있다. 제임스 폰틀로이는 드레이크, 비욘세, 리한나, 브루노 마스 등과 작업했던 프로듀서다. 게시물은 곧 삭제됐지만, 사진을 본 팬들은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리사는 할리우드 진출설이 새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보그 태국판에는 리사가 ‘워킹 데드’의 스핀오프 시리즈 ‘워킹데드: 데릴 딕슨’ 두 번째 시즌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내용이 실렸다. 해당 매체는 ‘워킹데드’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과 데릴 딕슨 역의 배우 노만 리더스가 리사의 개인 계정을 팔로우했으며, ‘워킹데드: 데릴 딕슨’ 촬영지인 프랑스 파리에 리사도 장기간 머물고 있다는 점으로 출연설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달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지드래곤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석해 이적 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평소 IT에도 관심이 많았던 지드래곤은 메타버스 AI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행사에 동행, 다양한 전시장을 둘러보며 체험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미국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 측과 공연 관련 협업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협업과 관련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나 공연 시기, 방식 등 구체적인 형식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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