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탄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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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 '총기 관련 물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헌옷수거함 작업자가 수거함을 정리하다 탄창을 발견했고, 이를 목격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M16 소총에 사용되는 5.56㎜ 군용 공포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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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소총용 추정… 대공 용의점 희박"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 '총기 관련 물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헌옷수거함 작업자가 수거함을 정리하다 탄창을 발견했고, 이를 목격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총기 관련 물품은 공포탄 29발과 탄창 1개로 확인됐다. 경찰은 M16 소총에 사용되는 5.56㎜ 군용 공포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공포탄과 탄창을 회수해 군용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유출 경위를 조사한 뒤 군사경찰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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