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의 제자 최홍석 추모 "심성 착했던 선수…표현 못 할 만큼 안타깝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최근 고인이 된 최홍석 선수에 대해 "심성이 정말 착했던 선수였다. 표현을 못할 만큼 안타깝다"며 추모했다.
고인 최홍석은 생전에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신 감독은 "나하고 우리카드에서 잠깐 함께했다"면서 "심성이 정말 착했던 선수였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블로킹과 디그 등 시스템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최근 고인이 된 최홍석 선수에 대해 "심성이 정말 착했던 선수였다. 표현을 못할 만큼 안타깝다"며 추모했다.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경기에 앞서 신 감독은 지난 9일 별세한 최홍석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고인 최홍석은 생전에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배구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고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 감독은 "나하고 우리카드에서 잠깐 함께했다"면서 "심성이 정말 착했던 선수였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어 "참 젊은 나이인데, 뭐라고 표현을 못할 정도로 안타깝다"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또한 신 감독은 이번 비극이 배구계에 또 다른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신 감독은 "(부고 소식을 들은) 다른 선수들도 마음을 잘 다듬을 필요가 있고 주변에서도 선수들에게 더 관심을 가줘져야 한다"는 견해를 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선두지만 2연패 늪에 빠진 우리카드와 5위지만 3연승의 상승세를 탄 OK금융그룹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다.
신 감독은 "이승원을 선발로 처음 낸다. KOVO컵때 보다는 토스가 안정돼 있다"면서 "일종의 모험이지만 열심히 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선의 경쟁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블로킹과 디그 등 시스템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다"며 기대를 표했다. 직전 맞대결서 2-3으로 패한 데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는 이전 전적과 상관없는 새로운 경기다. 열심히 분석하며 준비했다"고 결의를 다졌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회장도 참석? 딴 데서 해라"…노쇼 차단한 자영업자
- 강호순, 피임도구 손에 끼고 가발 변장 기행…체포되자 "증거 있냐" 뻔뻔
- 미성년자와 모텔 투숙 중 단속…3층 매달려 있다가 추락
- "열 살 많은 남친에 밥 사줬더니 '싼 거 먹을 줄 몰랐다' 연락 끊겼다"
- "남편 다락방에 '여자 머리끈'…의심했더니 바로 이혼하자고" 아내 토로
- 손연재, 럭셔리 한남동 신혼집 공개…72억 집은 2년 뒤 이사
- '홈쇼핑 매출 1조' 안선영, 아들 꿈 위해 캐나다行 "26년 커리어 접어"
- 위너 송민호, 교통사고 뒤늦게 알려져…후유증 우려에 병원行
- 54세 김혜수, 핫핑크 미니 원피스 아래 쭉 뻗은 각선미 [N샷]
- '임신 28주차' 밝힌 유다연, 남편은 '돌싱글즈3' 한정민 "5월 혼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