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송창석 영입…김한서·노동건 신인 선수도 합류 [오피셜]

골닷컴 2024. 1. 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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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송창석을 1년만에 '리턴'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또 미래를 이끌 신인 선수 김한서와 노동건이 새롭게 합류했다.

대전하나시티즌 18세 이하(U-18) 유스 출신인 김한서는 우선지명을 받은 뒤 전주대에서 2년을 보내고 올 시즌 합류하게 되었다.

노동건은 "대전에서 K리그에 첫 도전을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믿고 기회를 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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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송창석을 1년만에 ‘리턴’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또 미래를 이끌 신인 선수 김한서와 노동건이 새롭게 합류했다.

송창석은 용인대 시절부터 공격수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1년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고 같은 해 U리그 4권역에서도 18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득점상을 수상했다.

재능을 인정받아 2022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입단한 송창석은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3월 9일 화성FC와의 FA컵 2라운드에 선발 출장하여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송창석은 꾸준히 출장 기회를 늘려가며 K리그에서도 첫 선발 출전했다. 이후 그는 김포FC로 이적했다가 1년 만에 대전으로 컴백하게 됐다.

송창석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좋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게 부담을 주는 공수 밸런스가 장점인 공격수다. 적극성이 뛰어나 공중볼 경합 및 몸싸움 과정에서도 좋은 능력을 발휘한다.

송창석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대전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 제 이름을 외쳐주시며 응원해주신 팬들을 잊지 못한다. 이런 팬들의 열정과 관심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18세 이하(U-18) 유스 출신인 김한서는 우선지명을 받은 뒤 전주대에서 2년을 보내고 올 시즌 합류하게 되었다.

김한서는 넓은 시야를 활용한 볼 배급 및 공간 전환이 탁월하며 특유의 적극성과 활동량으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 능력도 뛰어난 선수이다. 또한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규정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다.

김한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전 입단을 꿈꿔왔다. 첫 프로 무대를 대전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코칭스태프 선생님들과 선배들에게 많은 배움과 조언 통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 수비수 노동건은 2022년 부산교통공사에 입단해 FC목포를 거쳤다. 해를 거듭할수록 빠른 성장세를 보인 그는 이번에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노동건은 1m86cm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대인마크 및 제공권이 우수하다. 또한 빠른 스피드와 인터셉트를 통한 공수 전환과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 공격 전개 과정에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노동건은 “대전에서 K리그에 첫 도전을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믿고 기회를 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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