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지시 하루 만에 현근택 윤리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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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성희롱 발언 의혹이 제기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감찰 지시가 있은 지 하루 만에 피해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희롱 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인 A 씨는 YTN과 통화에서 오늘(10일) 오전 윤리감찰단으로부터 유선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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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성희롱 발언 의혹이 제기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감찰 지시가 있은 지 하루 만에 피해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희롱 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인 A 씨는 YTN과 통화에서 오늘(10일) 오전 윤리감찰단으로부터 유선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인 여성 수행원 B 씨 역시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윤리감찰단을 만나 당시 상황과 경위 등을 진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B 씨는 술자리에서 현 부원장으로부터 A 씨와 부부 사이냐, 같이 사는 것 아니냐는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 부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술을 마셔 기억이 없다면서도 해당 수행비서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고, 직접 만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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