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21명 시상

유동주 기자 2024. 1.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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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과 우수직원 21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는 장관 표창과 함께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등의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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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상반기 우수사례로 뽑힌 한국수어 통역 전용 엠블럼 제작 보급.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전자제품 포장에도 적용해 수어 통역 제공 문화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디지털소통팀 전문임기제 다급 김도연, 디지털소통팀장 오세용, 행정주사 서민혜)/자료=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과 우수직원 21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는 장관 표창과 함께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등의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QR코드가 포함된 한국수어 통역 엠블럼을 제작해 보급한 사례 △국내 최초 장애예술 표준 공연장 '모두예술극장' 개관 사례 △K-콘텐츠 불법유통 대응체계로 창작자 권리와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보호한 사례 △구글 인앱결제 의무화 선제적 대응으로 온라인 음악서비스 가격을 안정화한 사례 △ '착한가격 캠페인' 추진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를 개선한 사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숙박할인권' 사업을 추진한 사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할 때 '기술 제안 입찰'이라는 혁신적 입찰방식을 적용한 사례 △국립중앙박물관의 고객서비스를 개선한 사례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 모델을 개발한 사례 △예술인의 수요를 반영해 '예술인패스'를 개선한 사례 등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새해에도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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