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상반기 용수 전망 발표···“공급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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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주낙영) 맑은물사업본부가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상수원 용수전망을 공개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수량은 평년을 106㎜ 초과했다.
주낙영 시장은 "덕동댐은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겨울 강수로 인해 86.3%의 저수율을 보이며 매우 안정된 상황"이라며 "하천수가 수원인 탑동·안강·건천 정수장은 영농 기간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필요 시 광역 상수도 우선 공급 등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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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주낙영) 맑은물사업본부가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상수원 용수전망을 공개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수량은 평년을 106㎜ 초과했다. 지난달 강수량은 160㎜를 기록했다.
경주시가 발표한 광역상수도 댐 저수율 현황(1월4일 기준)을 살펴보면 임하댐과 영천댐의 저수율은 각각 81.1%, 70.1%로 가뭄단계 가운데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6만200㎥이며 경주도심과 읍·면 일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댐 저수율 현황 역시 정상이다. 덕동댐과 감포댐의 저수율은 각각 86.3%, 67.2%였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덕동댐 6만㎥, 감포댐 8000㎥로 불국·외동지역 및 동해안 3개 읍·면 지역의 식수를 공급중이다.
또 보문호의 저수율은 96.2%로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다.
주낙영 시장은 “덕동댐은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겨울 강수로 인해 86.3%의 저수율을 보이며 매우 안정된 상황”이라며 “하천수가 수원인 탑동·안강·건천 정수장은 영농 기간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필요 시 광역 상수도 우선 공급 등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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