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강남 당구장 인수 “유튜브 채널 너무 안돼 돈 들여”(슈퍼마�R)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강남 당구장을 인수한 씁쓸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1월 10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이수근이 네 번째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이수근은 이소라의 슈퍼마켓 청담점에 방문했다. 이소라는 "내가 채널을 운영하게 된 게 너 때문"이라며 "우리 전에 채널에 대해 얘기했지 않냐. 그게 도움 됐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전수한 팁 덕분에 편집까지 배우게 됐다는 것.

이소라는 덕분에 "실버 버튼 탔고 그거 살려서 이것저것 하려고 한다"면서 이수근의 채널 근황을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당구치고 그런 것 한다"면서 "내 사무실이 바로 옆이다. 길 건너있다. 당구장을 제가 인수해 다시 공사했다"고 밝혔다.

이소라가 "이야, 너무 잘돼서?"라며 감탄하자 그는 "너무 안돼서. 돈 들여서"라고 반전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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