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회장 장남, 22억 규모 한국금융지주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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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한국투자증권 대리가 한국금융지주(071050) 지분 추가 매수에 나섰다.
김동윤 대리가 한국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두 번째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김 대리는 개인 보유 자금을 활용해 지분 매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 업계에서는 김 대리가 앞으로 김 회장에 이은 후계 경영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지속해서 지분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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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추가 매입···지분율 0.17%
김남구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한국투자증권 대리가 한국금융지주(071050) 지분 추가 매수에 나섰다. 김동윤 대리가 한국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두 번째다. 계속해서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한국금융지주 지분 4만 2000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를 통해 김 대리가 보유한 주식 수는 기존 5만 2739주에서 9만 4839주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0.17%다.
투자기간 한국금융지주 주식의 종가 평균이 약 5만 4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매수금액은 약 22억 7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김 대리는 개인 보유 자금을 활용해 지분 매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소재 워릭대학교를 졸업한 김 대리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1월 대리로 승진했다. 입사 이후 강북센터지점, 기업금융부 등을 거쳐 현재 경영전략실에서 근무 중이다.
증권 업계에서는 김 대리가 앞으로 김 회장에 이은 후계 경영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지속해서 지분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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