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실천력·자기조절 아직 부족...더 배우고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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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T1 소속 선수가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대회를 앞두고 올해 목표를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10개 게임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선수와 감독들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T1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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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국내·국제대회 제패하는 것"
'페이커' 이상혁 T1 소속 선수가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대회를 앞두고 올해 목표를 10일 밝혔다.
페이커는 "올해 국내와 국제대회를 우승하겠다"며 "과정 하나하나 열심히 하며 노력하겠다. 실천력과 자기조절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10개 게임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상혁은 다가오는 스프링 시즌에서 지난해 리그에서 넘지 못했던 젠지를 상대로 복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이번 스프링 시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꼭 젠지를 만나서 승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젠지의 '리헨즈' 손시우는 "(지목해 줘서) 감사하다. 거기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자기 팀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팀'을 묻는 공통 질문에 T1을 제외한 나머지 감독과 선수 전원은 일제히 T1을 지목했다.
이상혁은 지난해 첫 번째 롤드컵 우승을 기록한 동료들을 위한 덕담도 건넸다. 우승 뒤 찾아오는 압박감에 대한 질문에 이상혁은 "동기부여는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프로게이머로서 중요한 것은 우승이다. 이에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다"고 했다.
T1 사령탑을 맡은 김정균 감독은 "T1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강행군을 해왔다"며 "체력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건강한 팀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대표팀 감독을 맡은 인물이다.
한편 '2024 LCK 스프링'은 오는 17일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24일까지 정규리그, 3월 30일부터 플레이오프, 4월 14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선수와 감독들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T1을 꼽았다. 작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우승맴버'를 유지, 김정균 감독이 합류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평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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