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프', 조달청 'G-PASS' 선정.. "美 시장 진출 추진할 것"

김태윤 기자 2024. 1.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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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스타코프(대표 안태효)가 최근 조달청이 지정하는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코프는 이번 G-PASS 선정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안태효 스타코프 대표는 "G-PASS 선정은 우리의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해 더 많은 고객에게 스타코프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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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준 스타코프 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김윤상 조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스타코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스타코프(대표 안태효)가 최근 조달청이 지정하는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PASS는 조달청이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코프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스타코프의 주요 제품은 3.5kW(킬로와트)급 과금형 콘센트 '차지콘'(ChargeCon)과 최대 속도 11kW 완속충전기 '차지프로'(ChargePro)다. 과금형 콘센트는 일반 콘센트에 설치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충전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 특징이다. 차지프로는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화재 예방 기능까지 탑재돼 안전한 충전기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코프는 이번 G-PASS 선정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태효 스타코프 대표는 "G-PASS 선정은 우리의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해 더 많은 고객에게 스타코프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코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2만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고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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