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개막···디지털 청년인재 포럼 개최
임보라 앵커>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정부는 최신 기술이 모두 모인 CES 현장에서 디지털 청년 인재를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CES 2024
(장소: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전시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
기업이 마련한 전시관에서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합니다.
녹취> 헤더 게이츠 / CES 관람객
"어떤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게 될지 모두가 궁금해합니다. 특히 저는 세계적인 기업이 어떤 것을 가져 왔을지 궁금합니다."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인 CES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CES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헬스케어, 지속가능성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면에 등장하면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됐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AI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AI 로봇을 4년 만에 선보였고, LG전자는 전시관에 가사 로봇인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배치했습니다.
최신 기술이 모두 모인 CES에서 정부가 디지털 청년 인재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재양성사업 교육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가 소개됐습니다.
정부의 IT교육을 수료한 스타트업 대표도 참여해 창업에 대한 정보와 실리콘밸리 주요 기술 트렌드, 유망 투자 방향 등을 소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이 디지털 청년 인재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계자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연구개발 교류 기반을 확충하고 세계 유수 대학, 기업과의 인력 교류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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