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UAE 두바이로 떠난 전북, 신구 조화로 정상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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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약속의 땅'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전북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두바이로 떠났다.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서서히 올리는 전북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동계 훈련 최적의 날씨와 환경이 갖춰진 UAE 두바이에서 시즌 준비를 했던 전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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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약속의 땅'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전북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두바이로 떠났다. 2월 3일까지 체력, 전술 훈련과 연습 경기 등으로 새 시즌에 대비한다.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서서히 올리는 전북이다. 체력 훈련을 10여 일 정도 하고 난 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니즈니 노브고로드(이상 러시아), 리가(라트비아), FC우라투(아르메니아), UAE 팀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동계 훈련 최적의 날씨와 환경이 갖춰진 UAE 두바이에서 시즌 준비를 했던 전북이다. 2015년 처음 두바이에 캠프를 차린 뒤 K리그 2연패를 해냈다.
2016년에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도 K리그 우승을 하며 리그 5연속 우승(2017~2021)의 출발점이 됐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빠진 선수를 제외한 최철순, 홍정호 등 기존 베테랑 외에 티아고, 이영재, 권창훈 등 이적생들도 동행해 조직력 강화에 집중한다. 신구 조화를 통해 팀을 새롭게 정비한다는 것이 전북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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