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한국, 아시안컵서 2위" 예측 ...그럼 우승은 어느 팀?

금윤호 기자 2024. 1.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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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유럽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10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국가별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옵타에 따르면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14.3%로, 전체 2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서는 이란이 세 번째로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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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슈퍼컴퓨터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유럽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10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국가별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옵타에 따르면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14.3%로, 전체 2위에 올랐다. 1위는 24.6%를 기록한 일본으로 나타났다.

옵타는 "1만 번의 시뮬레이션 결과 일본은 절반 이상 최소 준결승에 진출했다"며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9일 요르단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최근 A매치 10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서는 이란이 세 번째로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났다. 이란의 우승 가능성은 11.2%로 책정됐으며, 이어 호주(10.7%), 사우디아라비아(10.6%), 개최국 카타르(9.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한다.

이번 아시안컵 E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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