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맞춤형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밀크T북클럽 센터' 인기

오픈 이후 열흘 만에 104개 센터 계약 완료

천재교과서가 운영하는 '밀크T북클럽 제휴센터'가 지난달 20일 문을 연 뒤 열흘 만에 104호점을 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재교육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천재교과서는 콘텐츠 기반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밀크T북클럽 제휴센터'가 열흘 만에 100개 이상 계약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밀크T북클럽 제휴센터는 지난달 20일 문을 연 후, 열흘 만에 104개 센터가 계약을 마쳤다.

천재교과서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순차 적용에 따라 ‘디지털 읽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이 이같은 인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밀크T북클럽 제휴센터는 기존 밀크T북클럽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디지털 독서 및 쓰기 프로그램’이다.

밀크T북클럽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5000여 권의 책과 연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독서 학습 서비스다.

제휴센터는 공부방, 학원, 교습소 등 공간의 제약없이 교육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다.

곽영희 밀크T북클럽 제휴센터 사업단장은 "AI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함께 디지털 읽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는 가맹비 0원 정책 등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a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