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하철역 스티커 부착’ 혐의로 박경석 전장연 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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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 스티커 수백 장을 붙인 혐의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지난 3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박 대표와 권달주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전장연 활동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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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 스티커 수백 장을 붙인 혐의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지난 3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박 대표와 권달주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전장연 활동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승강장 바닥과 벽에 장애인 예산과 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는 스티커를 붙여 공공시설을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삼각지역 측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해 6월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비판하며 출근길 지하철 침묵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과 8일에 혜화역 승장장에서 시위를 하던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2명을 퇴거불응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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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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